간밤에 색시가 말합니다.
"오빠, 강건이가 배고픈거 같아.."
"그래? 그럼 좀 나갔다 올까?"
"응~"
그렇게 시작된 야식 투어!
우리는 밤 1시를 넘어, 양재에서 구리로 향합니다~
그 먼길을... 왜냐구요?
바로 그곳에는 우리의 소울푸드, 보배곱창이 있기 때문이죠!!!!
그 야들야들한 곱창에, 야채들이 듬뿍듬뿍~
또한, 가격 마저 착한!!!
.
.
.
하지만,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!
너무 늦은 시간이라,
보배곱창은 마감을 하였습니다. ㅠㅠ
서론이 길었죠?
어쨌든, 배가 고팠던 저희는
근처 먹을거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.
두리번~ 두리번~
정처 없이 걷다가 발견한 이곳!
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'돌판구이 화적단' 입니다~
일단, 밖에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이 삼삼 합니다~
생삼겹살 / 생목살 / 생항정살 / 갈매기살 8,900원
소등심 / 차돌박이 / 소갈비살 9,900원
안그래도 갈매기살이 먹고 싶었는데 하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!
갈매기살 2인분 시켰는데,
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네요!
아주 칭찬해~~~~
돌판에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가면 고기를 올립니다~
고기가 타지 않게 직접 구워주시네요!
와우~ 2번째 좋았던 포인트~
이렇게 고기가 알맞게 구워지면,
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직접 잘라줍니다~
우리는 그냥 먹기만 하면 돼요~!!!!!
마구 마구 먹고~
치즈볶음밥과 물냉면을 시킵니다~
이것도 잘 먹습니다.... ;;;;
휴우~~ 배부르네요....
.
.
.
그럼 솔직한 맛 평가!
고기는 생갈매기살이 아니어서 크게 맛나지는 않았어요.
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생고기를 먹고 있었다는!
추천 메뉴로는 생삼겹살 / 생목살 / 생항정살
돌판은 생고기로 육즙이 좔좔 흘러줘야 진리죠~~
또한,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들이 많아서
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!!
친절한 직원들 &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~
이것 또한 좋았던 점이에요.
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
'돌다리맛집-돌판구이 화적단'이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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